[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전 여수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전남교회총연합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도정발전기도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교총 차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감사예배 및 도정발전기도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주철현․김회재․소병철 국회의원, 15대 회장 송재선 목사, 16대 회장 김용석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취임하는 김용석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고, 이임하는 송재선 회장에게 “앞으로도 전남 교회의 번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사랑과 화해, 용서와 포용의 기독교 정신이 널리 퍼지고, 후대에도 이어지도록 기독교 자산을 잘 보존하고 가꾸겠다”며 “전남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어, 이미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라도는 이런 기반과 가능성,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