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구‧우산‧한복, 캠핑테이블·의자 등 무상 대여
동 주민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등에서 대여 가능
자원 공유 통해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실현
동 주민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등에서 대여 가능
자원 공유 통해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실현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생활 공구부터 우산, 한복까지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물품들을 무료로 대여하는 ‘2023년 공유촉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유촉진사업’은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물품들을 무료로 빌려주는 것으로, 구는 약 3300개의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 품목은 공구·우산·한복 등으로, 올해는 신규품목으로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추가됐다. 먼저 사용빈도가 낮으나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하기 꺼려졌던 생활 공구는 13개 동 주민센터과 문화정보도서관 4곳(강북, 청소년, 솔샘, 송중), 총 17곳에서 대여받을 수 있다. 품목은 전동드릴, 사다리, 육각렌치, 파이프렌치 등이다. 인당 최대 5점의 공구를 2박 3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기한 연장도 가능하다. 우산은 생활공구와 마찬가지로 13개 동 주민센터, 문화정보도서관 5곳(강북, 청소년, 솔샘, 송중, 수유), 그리고 구청 종합상황실, 보건소, 강북웰빙스포츠센터, 강북문화예술회관까지 총 22곳에서 1박 2일로 대여받을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