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구리농협 최점수 후보(현 조합장)가 원종현 후보(전 지도경제 상무)를 30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 조합장 재선에 성공했다.
구리농협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구리농협 조합장선거는, 선거인수 1551명 중 총 11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결과 최점수 후보 739표(62.73%), 원종현 후보 439표(37.26%)로 최점수 후보가 300표 차이로 당선됐다. 무효표는 2표다.
최점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4년의 임기동안 열심히 일 할 것”이라며, “구리농협의 당면 현안과제인 신청사 준공과 예수금 1조원 달성 등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1551명 조합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