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8일 전국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남양주시 8개 협동조합의 조합장 당선자가 확정됐다.
8개 조합중 4개 조합은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4개 조합은 조합장이 새롭게 당선됐다.
조합장 선거 8곳 중 화도농협의 최상복 조합장이 81.78%의 최다득표율로 당선,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미금농협과 남양주축협은 단일후보도 무투표 당선됐다.
수동농협 투표결과는 어구용 당선자(26.15%)와 류재성 전 조합장(23.65%)이 2.5%차의 초접전 승부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남양주시 조합장 선거는 총 8개 조합 중 4곳 조합은 조합원들의 신임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4곳의 조합장들은 얼굴이 바뀌는 결과로 나타나 신구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