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연구회’가 3월 10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대표의원은 이연주 의원(민주, 비례)이 맡았고 ▲ 유광희 의원(민주, 만수1·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 박정하 의원(민주, 구월1·4동, 남촌도림동), ▲ 반미선(민주, 구월2동, 간석2·3동), ▲ 김재남 의원(민주, 구월3동, 간석1·4동)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회에 따르면 본 연구단체 소속 의원 5명은 오용환 의장과 남동구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간담회를 가지고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활동 방향 및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부서와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이연주 대표의원(사진)은 “코로나19 종식이 아닌 완화 시기인 만큼 소규모 축제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지역 축제의 다양한 실행방안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고 연구의 목적과 배경을 설명했다.
올 3월부터 11월 말까지 활동을 하게 되는 이번 연구회는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지역(마을)축제 사례 검토, 관련 자문위원 위촉, 관련 주민 간담회, 실행방안 검토, 콘텐츠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연주 대표의원은 제284회 임시회에서『남동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지역 축제 활성화로 서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연주 대표의원은 “이 조례를 근간으로 올 한해 연구회까지 결성된 만큼 구민들을 위한 작은 축제들이 질서와 안전, 문화 향유의 즐거움까지 잘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함께 참여하는 5명의 의원들도 구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추진력있는 실행방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모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및 이연주 의원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