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면서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일요일인 12일에는 오후부터 기온 최대 10도가량 떨어지면서 평년 수준의 봄 날씨가 전망된다. 월요일인 13일 새벽까지 예상 최대 적설량은 5㎝, 강수량은 최고 20㎜가량이다.

1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최저 -4~4도, 낮 최고 8~12도)보다 기온이 8~14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4도 △강릉 13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1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일요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7~19도로 예보됐다. 하루사이에 기온이 5~10도가량 떨어지면서 다소 춥게 느껴질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요일 오전 3~9시 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쯤 강원 내륙 및 산지에서 오후 6시쯤 경기 동부 및 강원 북부 동해안 등에서 눈이 올 수 있다. 비와 눈은 월요일 새벽인 13일 오전 6시쯤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및 내륙에 1~5cm, 그밖의 눈 오는 지역엔 1cm 미만이다. 전국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나광국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