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2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진행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컵으로 교환하는 이벤트, 반려견 놀이터 등 색다른 매련 선사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컵으로 교환하는 이벤트, 반려견 놀이터 등 색다른 매련 선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1일~내달 2일까지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벚꽃을 소재로 친환경, 반려견 등 ESG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벚꽃거리예술로) △ESG(벚꽃같이보깅, 벚꽃댕댕이놀이터) △공간연출(벚꽃 멍, 벚꽃 빛&벚꽃 샤워) △체험(무료사진인화, 벚꽃리미티드) 등이 있다. 벚꽃같이보깅은 ESG 부문의 일환으로 종이 또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나무 컵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과 벚꽃을 보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로 펼쳐진다. 벚꽃댕댕이놀이터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화공간을 조성해 반려견 등록, 건강상담소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반려견 놀이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단 보호자 1인당 반려견 1마리만 입장 가능하며, 행사 중 유일하게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