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단월고로쇠축제 합동 안전점검..."화재 위험 K급소화기 설치, 가설시설물 계단 위험방지 조치" 지적
상태바
양평군, 양평단월고로쇠축제 합동 안전점검..."화재 위험 K급소화기 설치, 가설시설물 계단 위험방지 조치" 지적
김동환 기자
승인 2023.03.16 16:37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 행사장 현장방문 통한 준비 과정 및 시설 안전 확인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의 제24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합동 안전점검에서 '기름을 사용하는 주방의 화재위험에 따른 K급 소화기 설치'와 '가설시설물 계단등의 위험방지'등 안전조치가 지적됐다.
제24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오는 18일과 19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16일 양평군은 "지난 15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제24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지난 7일 실시한 축제 관련 서류심의 결과에 대한 반영 사항과 현장 내부 안전 조치 필요사항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결과 지적된 조치내용은 ▶몽골텐트의 모래주머니 ▶흡역구역 설치 ▶가설시설물 계단의 위험방지 ▶기름사용 주방의 K급 소화기 설치등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양평군 김영태 부군수는 “이번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은 김영태 부군수를 포함한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점검의 세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심의 시 도출된 문제점 보완 여부 ▲축제장 내 설치된 가설시설물의 안전상태 점검 ▲인화물질 관리를 위한 소화장비 구축 여부 ▲그 외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