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연내 중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
21일 스푸트니크,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어제 푸틴 대통령에게 연내 편한 때 중국을 방문하도록 공식 초청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미슈스틴 총리에게도 가능한 한 빨리 중국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중국 정상의 첫 해외 방문지로 러시아를 택했다”며 “ 이웃한 강대국이자 포괄적·전략적 파트너로서 역사적 논리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크렘린궁에서 열릴 회담을 통해 2030년까지 중기적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중요한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며 “양국 정부는 최고위급 합의의 이행을 위해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슈스틴 총리는 시베리아 및 아시아 횡단 노선의 운송 역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인 사실도 공개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양국 대표단이 배석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공식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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