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공직자 대상 공간정보시스템 활용법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6일에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시행했다.
군은 토지 관련 인허가 취급담당자와 공간정보를 생산·구축·사용하는 공간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정보 공개·비공개·공개 제한 등의 공간정보 공개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보안교육을 하고 공간정보시스템에서 정보 추출, 편집, 인쇄, 자료탑재 방법 등 다양한 활용법을 사용자에게 안내했다. 무안군이 구축한 공간정보시스템은 지적도와 토지 속성정보, 도로와 상하수도·가스관 등 지하 시설물 위치정보, 지적재조사 사업완료지구 등이 탑재되고 군 관리계획 등이 변경되면 최신 정보를 갱신해 민원 처리 지원에 활용된다. 군은 2020년 이후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교육을 했으며, 800여 명의 공직자 모두 사용자로 등록하여 시스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은 군민에게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2022년 항공영상을 받아와 7월 중 탑재할 계획이며 행정업무에 필요한 추가기능을 갱신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