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강서구 저소득층 아동에게 급식비 지원

급여 '끝전모금'으로 모은 3,000만원 전달

2010-09-24     류세나 기자

[매일일보=류세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재현 강서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급식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총 3,000만원으로 강서구 관내 11개 초등학교의 저소득층 아동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9월부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끝전모금 운동'과 끝전모금 운동으로 모아진 같은 금액을 회사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도 이 같은 방식으로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소외계층 돕기’의 일환으로 매년 강서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양천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2,100만원의 급식비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