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GM 2022년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
2023-03-29 김명현 기자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한온시스템이 2022년 GM의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GM은 지난 22일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31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협력사를 선정했다. GM의 올해의 협력사상은 GM의 요구 조건을 초과 달성, 고객에게 혁신적인 기술 및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 협력사에게 수여된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선정으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신인 한라공조에서 1997년, 2000년 두 차례 선정된 것까지 더하면 8번째다. 한온시스템의 너달 쿠추카야 대표집행임원은 “6년 연속 수상은 매우 영광스럽고, 우리 우수한 글로벌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증거”라며 “우리는 GM과의 협력과 고객 브랜드를 강화하는 혁신적인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제프 모리슨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또 한 번의 도전적인 한 해를 보낸 후, 뛰어난 공급업체들을 선정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들은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회복력, 지혜, 결단력이 무엇인지 보여주었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혁신, GM 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솔루션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매해 올해의 협력사는 GM의 여러 글로벌팀에 의해 제품 구매, 글로벌 구매 및 생산 서비스, 고객 관리, AS, 물류 부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