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 자사주 1만주 매입

2024-03-30     김경렬 기자
사진=DGB금융지주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김태오 DGB금융그룹은 회장이 자사주 1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입가격은 주당 6994원으로 전일인 29일 종가는 7010원이다.

DGB금융 측은 김 회장의 자사주 매입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향후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최고경영자로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취임 후 일곱 번째다. 이번 매입으로 김 회장은 자사주 총 5만 주를 갖게 됐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가면서 미래 기업가치와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들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