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몽산포항 새롭게 '탈바꿈'
30일 준공, 주차장 일대 아스콘 포장·차선 도색·난간 설치 등 완료
2024-03-30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남면 몽산포항이 환경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부터 몽산포항 정비 사업에 돌입, 30일 준공하고 군민 및 관광객에 개방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몽산포항 주차시설에 어구 등이 적치돼 관광객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몽산포 거점개발 사업 중 하나인 어구적치장 조성이 마무리 되는대로 어구를 적치장으로 옮기고 향후 야간경관 조성과 연계해 보안등과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누구나 찾고 싶은’ 몽산포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