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 컨시어지 서비스 2년 제공

전용면적 84㎡~174㎡,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총 851가구

2023-03-30     나광국 기자
힐스테이트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현대건설은 대전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금리안심보장제(4.9%까지 수분양자 부담)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입주 전 전매를 할 수 있다.

단지는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인 돕다(DOPDA)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준 높은 대면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구 내 쓰레기 배출을 돕는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일반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 포함),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컨시어지가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는 키즈 케어 서비스 등이다.

아울러 청소·세차·세탁은 물론 정리수납, 교육, 공항의전, 골프장 의전 등 대행업체를 추천해 주는 비대면 실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화 더와이즈에서는 이런 컨시어지 서비스를 2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입주민이 자유롭게 협의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우선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확정됐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또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등이 조성된다.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로역을 이용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돼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전의 원도심 중심에 위치해 있어 대전 선화동의 완성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2만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입주 예정인 아파트를 포함해 약 3000가구의 초고층 아파트가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의 초고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선화동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이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