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4월 17일 '폭풍전야'로 컴백…커밍순 이미지 공개
그룹 템페스트(TEMPEST: 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30일 소속사는 "템페스트가 4월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템페스트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이미지 속 'DANGEROUS'(데이저러스)라는 문구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STORM TYPE 'TEMPEST'(스톰 타잎 '템페스트')와 일곱 멤버의 영문 이름이 차례로 새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배경으로는 '폭풍전야'라는 뜻의 'THE CALM BEFORE THE STORM'(더 캄 비포어 더 스톰) 문구가 살짝 가려진 가운데, 발매 일시를 4월 17일 오후 6시로 확정해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높이고 있다.
템페스트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으로 초동 판매량 13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데뷔 8개월 만의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22 지니 뮤직 어워드(GMA)'에서 남자 신인상을,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에서 뉴웨이브 가수 부문을 잇달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차이나',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재팬', '올해의 루키상'까지 3관왕을 거머쥐며 4세대 최고의 남자 그룹임을 인정받았다.
5개월 만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4월 가요계에 폭풍전야를 예고한 템페스트가 이번에는 또 어떤 강렬한 변신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