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초·중·고학생 대상 정보영재 교육 실시
경북교육청 지정...3개 과정 60명 대상
2013-11-04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대구대(대구대 총장 직무대행 부총장 김덕진)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경북도 전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4일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원장 이미순 교수)은 2014년 3월부터 IT 영재 육성을 위해 기초, 심화, 사사(멘토과정) 총 3개의 과정, 60명을 대상으로 주말교육(토요일 수업 실시)과 방학 중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내용은 프로그래밍 기초언어, 로봇 프로그래밍, 주제학습, 프로젝트형 과제해결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학생 선발은 18일부터 22일까지 GED(Gifted Education Database,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의 학생 온라인 지원서와 교사 추천서를 접수받아 12월 초 학문적성검사(과제수행능력)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생을 가린다.이미순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소수의 영재가 한 국가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각 국은 영재 교육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IT영재 육성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문의 대구대 홈페이지(www.daegu.ac.kr)및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053-850-584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