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6일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마지막회 '러브 송' 진행

11월 6일 수요일 오전 아나운서 진양혜와 피아니스트 박종훈

2014-11-0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구리시(시장 박영순) 구리아트홀(관장 문철훈)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양혜의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해설을 맡은 아나운서 진양혜는 그동안 폭넓은 방송활동을 통해 편안하면서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여러 공연에서 담백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해설자로 변신해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화려한 경력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건반 위의 황태자’라는 애칭으로 관객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피아노 파라디소「러브 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협연으로 네덜란드 암스텔담 컨서바토리에서 재즈기타를 전공하고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박윤우와 이태리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 유럽파 정통 반도네오니스트 진선과 함께하며 가을아침 사랑스러운 클래식 음악과 크로스오버 곡들로 채울 예정이다.2013년 마지막 회로 진행하는 구리아트홀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는 국악인 오정해, 개그맨 송준근의 해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구리아트홀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2014년에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관객에게는 따뜻한 원두커피와 간단한 브런치를 제공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이다.

여성 5인 이상이 예매하면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여우할인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예매 및 문의는 031-550-8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