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만관광객에게 경주만의 벚꽃추억을 선물하다
벚꽃마라톤 연계 특수목적관광단인 대만가족관광객 150여명 대상 경북의 봄과 문화를 알리다
2024-04-03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일 대만가족관광객 150여명에게 경주 벚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벚꽃마라톤 함께 연계해 첨성대 인근 튤립, 라넌큘러스, 유채꽃 등 봄꽃의 향연을 펼쳤다. 이번 대만 관광객을 유치한 콜라투어는 2017년 공사와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만 대표 아웃바운드사로 지속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도와 공사는 대만 가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테마의 경북 홍보물 및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여행업 관계자와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협의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엔데믹 로드맵에 발맞춘 해외마케팅을 추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들의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