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5개 부문 수상

2024-04-04     전용래 기자
시상식

매일일보 = 전용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상식에서 △진영농협 단감수출농업단지가 최고 수출농업단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조미김 제조업체인 아세아식품이 100만불탑 △냉면제조업체 합천식품이 50만불탑 △조현봉 딸기생산농가와 안민수 단감생산농가가 각각 10만불탑을 받았으며 △김해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년도 수출실적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김해시는 수출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등 수출 분야 15개 사업에 20억 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말레이시아와 미국 현지 단감과 딸기 판촉 행사를 여는 등 농식품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8500만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도 수출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등 수출 분야 16개 사업에 15억 원을 지원하며 수출실적 확대를 위해 농민과 농협, 가공업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