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칠곡우체국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협약 맺어
씽씽~ 빨간자전거로 달리며 행복을 배달해요!
2013-11-0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우체국과 사회 소외계층의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위한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칠곡우체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상태를 확인․제보하고 거동불편인에게 민원서류 배달,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군은 제보된 내용을 신속히 접수․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우체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