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열려

2013-11-05     이환 기자
[매일일보]강화군은 5일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제18회 강화군농업인의 날” 행사가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강화군농업인단체가 주최가 된 이번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각급기관단체장, 농업 관련단체,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군수 표창 11명,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회의장 표창 2명 등 강화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부대행사로는 강화우수 브랜드 농 특산물 전시 및 시식회, 군 강소농 우수사례 전시, 가수 김흥국· 현숙 축하공연, 읍면별 농업인 노래자랑 등 농업인을 위한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고 한마음으로 화합함으로서 FTA 등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소득 작목발굴과 농업 인재 양성 등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