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친환경 소셜벤처’ 기업 지원 확대

2023-04-05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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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위드 유’모집을 통해 최종 6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DB손해보험과 환경재단 및 언더독스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그린위드 유’는 환경 관련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9년 교통∙환경 챌린지를 시작으로 매년 환경과 관련된 소셜벤처지원사업을 운영하는 DB손해보험은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 인류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미래를 위한 사회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에서 환경분야를 별도로 확대한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위드 유’를 시작했다. 지난 2월1일부터 약 5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총 296개 소셜벤처가 지원하고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발했다. 선발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환경부,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환경∙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소셜벤처는 △위플랜트(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 포트 제조) △파일러니어(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 △테라블록(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플라스틱 원재료인 재생 TPA, 재생 EG 제조) △어스폼(버섯균사체와 농어업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개발) △에코엘(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마린패드(바다 나노섬유 친환경 흡수체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제작) 등 6개 기업이다. DB손해보험은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하여 기업 컨설팅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