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부산교육, 초등 원로에게 묻다’ 참석
2024-04-07 김지현 기자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11시 30분 영도구 라발스 호텔에서 열린 ‘2023 부산교육, 초등 원로에게 묻다’ 행사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초등 교육계 원로 11명, 변용권 시교육청 교육국장,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초등 교육계 원로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을 맞아 기초학력 보장, 인성 교육 등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얻기 위해서 마련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학교장과 교육기관장 출신인 초등 원로들과 만나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력 신장 및 학력 격차 해소 △인성 교육 활성화 △미래역량 강화 △안전 및 소통 강화 방안 등 주요 정책 방향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초등 교육계 원로들은 부산교육청의 역점 과제인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력 향상을 이끌어 달라 요청했다. 또, 부산의 해묵은 해결 과제인 ‘지역 간 교육격차’를 이번 기회에 반드시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초등 교육계 원로들이 그동안 부산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뜻깊은 자리를 통해 소통하여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정책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달 14일에도 중등 교육계 원로와 만나 부산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