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길목에 가을정취가 물씬~

2010-09-24     뉴시스

설악산을 잇는 강원 인제군 북면지역 주요 국도변이 온통 색색으로 코스모스 세상이 펼쳐지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인제군 북면사무소는 지난 4월부터 하루 25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 코스모스 50만 그루를 비롯해 황코스모스 10만그루, 메리골드 8만그루, 맨드라미 3만 그루 등 총 70만본의 꽃묘를 도로변에 식재했다.지난달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코스모스는 이달초 만개해 도로변은 온갖 코스모스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또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은 가던길을 멈추고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카메라셔터를 눌러대며 즐거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