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숲 유아교육연구소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선정
2014-11-0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학교 숲유아교육연구소(소장 이명환)가 지난달 말 산림청으로부터 2013년 하반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유아숲지도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유아숲지도사는 유아를 대상으로 숲에서 활동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14년 3월 29일까지다.교육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18:30-21:30), 토요일(09:30-16:30) 진행되며, 180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목 이수 후 소정의 평가과정을 통과하고 30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치면 산림청장 명의의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받게 된다.교육신청은 11월 7일까지 이고,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160만원이다.인천대 숲유아교육연구소는 2008년 5월 1일 설립해 숲을 통한 유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그동안 숲유아교육과 관련된 정기적인 학술모임과 세미나를 개최했고, 영유아교사를 위한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있다.또한 숲에서 유아교육을 실천하고자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인천 청량산에 숲유치원 교육을 시작하여 숲유치원 교육의 일번지로 그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