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태사무처, 고창‧화순군 고교 방문해 세계유산 교육 실시

6월까지 전국 각지 돌며 미래세대에 세계유산도시 경주 인식 제고 OWHC-AP지역총회 및 2025 APEC 정상회담 최적지 경주 홍보

2024-04-10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는 지난 5일~6일까지 이틀 간 고창, 화순 지역을 방문해 세계 유산‧시민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내 세계유산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는 고창여자고등학교, 고창북고등학교, 화순의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등 3곳을 방문했다. 세계유산에 관심을 갖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의 탄생배경과 개념,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강의, 토론, 퀴즈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 올 9월에 열리는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지역총회를 비롯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등을 이야기 했다. 더불어 교육 종료 후 홍보기념품, 브로슈어 등을 나눠주며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문화도시 경주를 홍보했다. 아태사무처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서울 종로구, 공주, 부여, 안동, 경주 소재 중등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2박 3일 간 운영예정인 H!GH HERITAGE 어깨동무캠프와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