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아파트연합회, 충청지방통계청과 통계조사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아파트연합회(이하 서아연)가 지난 10일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이하 통계청)와 서산시 석림1로 67에 위치한 통계청 대강당에서 통계조사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상원 통계청 서산사무소장, 서 흥 팀장, 민옥기 팀장, 임현서 팀장, 장기열 팀장을 비롯한 오범택 서아연 회장, 오유정 서아연 부회장, 최호웅 서아연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경제통계는 물론 사회통계 전반에 대한 통계 조사·작성하는 통계청의 주요업무를 서산시아파트연합회가 조사원들의 원활한 조사업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업무 협조를 돕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의 주요업무는 경제총조사 및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를 비롯한 산업활동동향의 분석, 소비자물가조사, 지역내 총생산 및 총지출 등 경제 전반에 대한 통계를 조사·작성하고, 인구동태, 경제활동인구조사, 가계동향조사 등 사회통계 전반에 관한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및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박상원 통계청 서산사무소장은 “서산시도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구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정확한 조사자료를 얻기 위한 입주민들과의 접촉이 어려워 갈수록 통계조사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이 출입하고 대상자들과 대화하는데 있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고 말했다.
오범택 서산시아파트연합회 회장은 “연합회에서 통계청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통계자료를 신속·정확하게 조사할수 있도록 조사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