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닛, NFT 사업 추진 위해 EQBR과 맞손
2023-04-11 이채원 기자
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의 자회사 플루닛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EQBR 홀딩스(이하 EQBR) (대표 이현기)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에 NFT민팅, 전자지갑 등을 적용하기 위한 기획과 연구 개발을 수행할 뿐 아니라, NFT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는 EQBR의 개발자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EQ Hub’가 활용된다. ‘EQ Hub’에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디앱을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플루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루닛 스튜디오 내 NFT 도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플루닛 관계자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EQBR과의 협력하여 플루닛 스튜디오의 창작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권리와 수익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여, 미래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QBR 관계자는 “EQBR의 블록체인 기술과 플루닛의 인공지능 기술의 만남이 웹 2시장을 넘어 웹3시장에서도 무한한 시너지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며 “EQBR은 기반 기술의 선도적인 혁신을 통해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