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AG 실내무도AG 사용기구 87종 재사용
2013-11-0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예산절감을 위해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종료 후 보관 중인 경기용 기구 87종 8천400여개를 내년 아시아경기대회에 재사용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사용한 경기용품 440종 1만여개에 대해 체육회와 협의·인수해 총 27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예정이다.이들 물품은 현재 2014인천AG 공식 후원 물류운송사인 ㈜한진 중앙창고와 열우물테니스경기장 창고에 보관 중이며, 2014인천AG뿐 아니라 2014인천소년체육대회와 2014인천장애인AG에도 사용할 계획이다.조직위는 인천시 산하 및 인근 협력 도시의 체육시설 보유물품 중 2014인천AG에 활용 가능한 품목에 대해 무료 임차를 추진해 8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