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위생 수준이 우수한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 ‘더 베스트’지정

2023-04-12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최근 지역 내 숙박·목욕장·세탁업 10곳을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했다.

선정업소는 ▲숙박업으로 굿타임호텔, 리치모텔, 모텔린, 큐모텔, 호텔코고라가, ▲세탁업으로는 문성세탁소, 우리세탁소, 뉴서울세탁소, 빨다가, ▲목욕장업으로는 대박사우나가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지역 내 숙박·목욕장·세탁업 410곳에 대해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수준에 따라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 등급을 부여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위생수준이 우수한 녹색등급 업소 132곳에 대해 ‘더 베스트’ 신규지정 신청받아 현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시설위생 및 서비스 등이 가장 우수한 숙박업 5곳, 목욕장업 1곳, 세탁업 4곳을 우수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했다. 선정 업소에는 표지판을 배부하고, 주민 홍보를 위해 부평구 누리집에 상호명 및 소재지를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대하게 됐다”며 “공중위생서비스 수준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