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발표회

땀과 열정으로 탄생한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2014-11-0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와 발표회를 가졌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발표회는 6개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동안 강좌를 수강하며 열심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 열린 작품전시회는 6개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퀼트, 서예, 사군자, 한지공예, 예쁜손글씨 작품 등이 전시돼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작품발표회에서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최웅수 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수백여 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앞에서 6개동에서 각각 2개팀씩 12개 동아리팀이 참여해 밸리댄스와 한국무용, 통기타, 경기민요, 댄스스포츠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 앞에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이날 작품발표회에서 경기민요 공연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평동 경기민요 동아리팀은 향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 오산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이날 작품발표회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 여러분의 멋지고 훌륭한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