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명문 벨기에 겐트대 2014년 인천 개교
교육부 최종 승인…분자생명공학 등 3개 과정 총 정원 900명
2014-11-06 이춘만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을 지낸 자크로게,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코르네유 하이만스(Corneille heymans),식품공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 세계식량상 수상자인 마크반 몽테규 등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겐트대 출신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세워질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는 총 정원 900명으로 승인 받았다.
겐트대는 내년 2월28일까지 2014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총 225명의 국내외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등의 입주에 이어 겐트대 설립까지 승인 받아 송도지구의 바이오 허브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10여 곳의 해외명문대학 분교가 모여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동·서양간 학문과 문화교류의 장이 되어 세계 각국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교류하는 세계화된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