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예스24 오리지널' 전자책·종이책 출간 및 독점 판매 진행

새로운 콘텐츠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데 이어, 여러 채널에서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4월 첫 론칭작 '호', '늑대 사냥' 등 전자책 단독 선출간… 종이책도 4월 마지막 주 출간 예정

2024-04-1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예스24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자책 및 종이책으로 선보이고 각각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예스24가 '크레마클럽'에서 단독 연재 중인 <예스24 오리지널> 작품들을 전자책 및 종이책 형태로 출간하고 독점 판매한다. 이는 '예스24 오리지널'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빠른 호흡으로 제공하는 데 이어, 여러 채널에서 다양한 형태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예스24
먼저 4월 최초 론칭작인 <호>, <늑대 사냥>,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 세 작품을 출간 및 판매한다. 예스24 단독으로 선출간된 전자책과 함께 4월 마지막 주 출간 예정인 종이책 모두 6월 9일까지 예스24에서 독점 판매된다. 이 기간 동안 예스24와 연계된 전국의 지역 서점 및 동네 책방에서도 종이책을 만나볼 수 있다.  정보라 작가의 미발표 데뷔작 <호>는 한 남자와 여우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으며, 김성일 작가의 SF 소설 <늑대 사냥>은 늑대와 할머니, 그리고 AI 사냥꾼이 벌이는 모험을 통해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박애진 작가의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은 왕국의 운명을 짊어진 두 공주의 대립과 화해를 담은 액션 스팀펑크 소설이다.   4월 초 공식 론칭된 <예스24 오리지널>은 예스24 북클럽이 '크레마클럽'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후 선보인 대표 콘텐츠 서비스로, 작가 및 출판사와 협업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단독으로 공개하고 있다. 현재 연재 중인 부커상 최종 후보 <저주 토끼>의 저자 정보라 작가에 이어 4월 17일에는 천선란 작가의 <이끼숲>이 연재를 시작하며, 5월에는 예소연·유영광 작가, 추후 김초엽 작가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