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 회장 자사주 2만주 추가 매입

2023-04-17     이보라 기자
사진=JB금융그룹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그룹의 장기적 성장을 확신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14일 JB금융은 김기홍 회장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자사주 2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회장 취임 이후 자사주를 다섯 번 매입해 총 12만5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국내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