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마무리

- 조례안 20건, 동의안 1건 등 안건 처리

2024-04-18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한승일)는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25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 ▲「아이사랑꿈터(9호점) 민간위탁동의안」 1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장문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김원진 의원) ▲서구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제시(김남원 의원) 등 의정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도 한 김원진 의원은 스토킹 범죄 및 데이트 폭력 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 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노력과 모범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주민의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서구만의 실질적 제도 및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김남원 의원은 주민행복을 위해서는 공원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가로등을 충분히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59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