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산수’, 글로벌 평가기관 최고 등급 획득

미각‧후각‧시각 및 성분 분석 등 평가서 90점 이상

2024-04-18     김민주 기자
농심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농심은 백산수가 벨기에 몽드 셀렉션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소비재 품질평가기관이다. 주류 및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과학자와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소믈리에와 셰프 등 권위있는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4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생수에 대한 평가는 미각, 후각, 시각적 평가는 물론 포장과 성분 분석 등의 항목으로 이뤄진다. 백산수는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했다. 앞서 농심 백산수는 올해 초 미각 분석 기관 국제식음료품평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3스타 인증도 받은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화산암반 용천수로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권위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생수시장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