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 등 19일부터 48시간 단수

2014-11-0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서구 백석동, 시천동, 검단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48시간 중단된다고 7일 밝혔다.서구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이 원수관 연결 작업 및 정밀안전진단(시설물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 시행으로 가동을 중단하기 때문이다.상수도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시민의 급수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동 중단기간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편성·운영하며, 작업을 조속히 끝내고 예정시간 내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본부는 수돗물 공급 재개 시 각 수용가에서는 수돗물의 상태를 확인한 후 사용하고, 혼탁수가 발생한 수용가에서는 서부수도사업소(☎ 032-720-3812∼9, 720-3822∼9)에 신고하고 옥내에서 충분히 방류한 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