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4년도 상‧하수도 및 농공단지 신규사업 국비 확보 총력
환경부 방문, 지역 현안 해결 협조 요청
2024-04-18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024년도 국비사업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환경부(물이용기획과, 생활하수과, 수질수생태과)를 방문해 상‧하수도 개선 및 묘량농공단지 신규사업을 위한 국비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환경부 류연기 물환경정책관과의 면담에서 2024년 신규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신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내년도 국비 신청과 관련한 주요사업으로는 ▶ 법성정수장 개량사업(238억원) ▶ 염산신성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63억원) ▶ 송이도 마을하수 외 2개소 노후시설 개량사업(24억원) ▶ 묘량농공단지 공공페수 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54억원) ▶ 대신, 염산 급수구역 노후상수관로 개량사업(우선순위 반영) 등 국고지원을 신청했다.
그동안 영광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 주요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내년도 신규사업은 준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하수도 시설 개선 등 안전한 물 공급과 군민 공중위생 향상 및 공공폐수 개선을 목표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정섭 부군수는“내년도 국비 확보 100% 목표 달성으로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