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 강화…실버시장 정조준

데이터 축적 및 가공‧앱 고도화 등…시니어·특정 질환자 접점 확대

2023-04-19     김민주 기자
김태형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대상웰라이프는 코리아잡앤잡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시니어층 건강관리 △특정 질환자 건강관리 △개인 의료 데이터 고도화 등에서 협력하며 시니어 및 요양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서 시니어 및 특정 질환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실버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최근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미리웰’을 출시한 바 있다. 미리웰은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후, 총 14종의 질병 예측 및 기대수명 분석 서비스를 구현해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앱 서비스다. 코리아잡앤잡은 환자 및 간병인 관리 스마트 플랫폼 ‘실버노트’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간병인을 매칭해주고 보호자와 환자의 소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간병인 매칭뿐만 아니라 자체 간병 교육 시스템 및 인증 제도를 도입해 간병인 자격을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