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튀르키예 난민에 1억8000만원 상당 신발 전달
굿네이버스 거쳐 튀르키예 지역에 전달 예정
2024-04-19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ABC마트가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의 이재민들을 위해 1억8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거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피해 복구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재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 중 하나인 신발을 기부하게 됐다. 해당 신발들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튀르키예 현지에 조달된 후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조속한 피해 복구로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