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디지털 통합 플랫폼 ‘헤지스 앱’ 서비스 시작
브랜드 콘텐츠, 멤버십, 판매 서비스 등
2024-04-2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F 헤지스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앱을 선보이고 디지털 전환에 드라이브를 건다.
LF 헤지스는 모바일 환경을 제고하기 위해 ‘헤지스 앱’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헤지스 앱’은 브랜드 콘텐츠, 멤버십, D2C(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 등 브랜드 노하우가 녹아든 모바일 플랫폼이다. 헤지스닷컴 가입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쉽게 만나고 차별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헤지스는 모바일 앱을 소통을 위한 디지털 전초기지로 삼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팬덤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이번 앱의 주요 특징은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골프웨어와 각각의 온라인 라인을 총망라해 보여주는 ‘오피셜 사이트’다. 토털 브랜드로서 헤지스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양질의 콘텐츠로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기반을 두는 일률화된 모바일 쇼핑몰을 뛰어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참여의 장을 조성해 브랜드 커뮤니티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헤지스닷컴의 서비스도 모바일 앱에 탑재됐다. 세부적으로 △선물하기 기능 △빠른교환 서비스 △구해드림 서비스 등이다. 한편, 헤지스는 앱 론칭을 기해 이달 30일까지 앱 설치만 해도 앱에서 헤지스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한, 추천 링크로 지인이 헤지스닷컴(웹, 앱)에 가입 시 최대 4만5000 마일리지와 함께 특별한 선물을 담은 ‘친구 초대’ 이벤트도 전개한다. LF 관계자는 “콘텐츠가 곧 브랜드 경쟁력이 되는 브랜딩 시대에 손 안에서 헤지스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헤지스 앱을 선보여 고객과 더욱 공고한 관계를 구축하고 팬덤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재미있고 편리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