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장애인의 날 맞이 기부금 지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광명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광명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의원(광명 을),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 최강식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배장환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혁신실장을 비롯한 관내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를 주관한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같은 날 오후에 열린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주관한 광명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행사 참여 장애인들을 위한 경품, 기념품, 시상품 등으로 활용하겠다고 사용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체장애인협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농아인협회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단체줄넘기, 지구굴리기, 실내컬링, 한궁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배장환 실장은 “장애인의 날을 되새기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된 이번 지원금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경륜경정 장외지점인 장안지점(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에 기부금(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