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동면,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명품 경관 조성

장동면 북교리 학산마을 입구 1,000㎡에 꽃무릇 단지 조성

2024-04-20     김금옥 기자

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장흥군 장동면(면장 문수연)은 20일 학산마을 진입로 1,000㎡에 꽃무릇 단지를 조성하였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3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매년 초가을 도로변을 붉게 물들일 꽃무릇 단지를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동노인일자리(사진제공=장흥군)
꽃무릇은 일부 지역에서 축제를 개최 할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붉은 빛을 가진 꽃으로 개화 시기가 9월 중순부터 10월 초로 알려져 있어 관호교차로에 식재되어 있는 샤스타 데이지 꽃이 지는 시기와 맞물려 데이지 꽃이 지고 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이번 꽃단지 조성사업은 노랗게 물든 가을들녘에 붉게 물든 정원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의 힐링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장동면의 명품 경관 조성을 위해 구석구석 살펴보고 관리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