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개최

2024-04-20     김경렬 기자
사진=KDB산업은행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KDB산업은행이 전일 28년간 결연을 맺어온 삼성농아원과 함께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자회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재개했다. 바자회에서는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등을 판매했다. 행사는 산은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바자회 수익금은 총 1200여만원이다.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 아동 재활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산은은 “본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한다”며 “앞으로도 밝은 희망을 열어주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은은 삼성농아원 등 결연기관에 명절, 가정의 달, 연말연시에 온정이 담긴 위문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