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수의사 대상 ‘프로맨예스론’ 특별 판매

업력 2년 이상 개업자 최대 3억5천만원, 개업예정자도 3억원까지 신청 가능

2023-04-20     이보라 기자
사진=경남은행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경남은행은 수의사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프로맨예스론[수의사]’을 출시해 특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맨예스론[수의사]은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 예정에 있는 수의사를 지원하기 위한 여신상품이다.

대출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산정되며 업력 2년 이상의 개업자의 경우 최대 3억5000만원, 2년 미만인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자금수요는 많지만 소득을 증빙하기 어려운 개업예정자의 경우에도 최대 3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3개월, 6개월, 12개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맹점결제계좌, 신용카드 이용 등 항목에 따라 최대 2.4%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프로맨예스론[수의사]은 총 500억원 한도로 지원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특별 판매가 종료된다.

최금렬 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시장이 커짐에 따라 동물병원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거나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수의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 판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