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당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상생발전 방안 모색
19일 문헌일 구로구청장 - 오성환 당진시장, 협약 서명 당진지역 대표축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개막식도 참석 공무원·민간단체·청소년 교류 적극 지원 등 협력
2024-04-2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19일 당진시와 다양한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당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행정, 환경,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등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공무원, 민간단체, 청소년 교류 적극 지원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 및 추가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 △우호교류 실무단을 구성해 세부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아낌없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농 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을 마친 문 구청장은 이날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일원에서 열린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당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류가 활성화되어 도․농 상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