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 다대포 해수욕장 ‘눈길’

2024-04-21     김지현 기자
유상현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오는 7월 국내 최초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오프라인 페스티벌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CLUB-Z LIVE-K 페스티벌(이하 행사)’이 개최된다. 

21일 자이온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세계 MZ세대들에게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노력을 소개하고, 다대포 일대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전세계에 소개하는 축제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회장 최주호)와 자이온홀딩스는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의 주관을 맡은 최주호 회장은 “부산의 향토기업들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전세계에 알리겠다. 모든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이 모아진다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최사인 유상현 자이온홀딩스 대표이사는 “2030년에 주역이 될 전세계 MZ세대들에게 전례 없던 미래 지향적 라이브 코리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2030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등록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한 열망을 증폭 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달(5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연 라인업 공개는 물론, 글로벌 K-POP 댄서 오디션과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만 가능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고유한  콘텐츠를 구축, 전세계 유저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 프로모션, F&B 및 다양한 영역에서 가상공간 오프라인 활동을 구현하는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사람들의 일상과 삶 곳곳에 하나의 문화가 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