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21일 4차 본회의 의원 발의 조례안 3건, 구청장 발의 조례안 2건 결의안 1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 최종 처리 최세진 의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결의문’ 대표 발의
2024-04-2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21일 제296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 활동을 보면 △운영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5건 △행정재무위원회는 ‘강서구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미래복지위원회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 그리고 △도시교통위원회에서 ‘2023년도 도시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2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행정재무위원회는 ‘강서아트리움’을 △미래복지위원회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우리동네키움센터강서6호점’,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 ‘강서구 가족센터’를, △도시교통위원회는 ‘개화산 전망대’를 찾아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4차 본회의를 열어 △강서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조례안 △강서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 구청장 발의 조례안 2건, 결의안 1건 및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이 최종 처리됐다. 또한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조기만 의원은 △내발산동 743번지 부지 건축 착공 시까지 강서구에서 부지를 무상임차해 주민에게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홍재희 의원은 △염창근린공원과 황금내공원을 잇는 보도육교 설치를 촉구했다. 박성호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서구협의회에 책임감 있고 투명한 운영을 당부했다. 최세진 의원은 △방화2동 주민센터 개청식 등과 관련,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구민을 먼저 배려하는 행사 진행을 촉구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최세진 의원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이번에 발표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은 인류의 대재앙을 불러일으킬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강하게 규탄하며, 즉각 적인 중단을 촉구했고 “또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일본 정부가 해양투기를 철회하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