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반려해변으로 ‘경포해변 입양’ 및 환경정화 활동 전개
바다환경 정화 관심 유도 계획
2023-04-24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국순당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위탁운영하는 ‘반려해변’ 입양 관리 프로그램에 동참해 경포해변을 국순당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바다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장기간은 앞으로 2년간이다.
국순당은 강원도 경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함으로써 국순당 임직원과 함께 경포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해변 정화활동시 해양쓰레기 종류와 수량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국순당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반려해변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 관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순당에서 펼치는 바른음주 문화 캠페인과 연계해 해변 방문객 대상 해변 환경 지킴이 캠페인 활동도 병행한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환경공단 위탁운영 하며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자발적으로 신청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살피는 해변 입양 관리 프로그램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좋은 술 빚기에는 청정 자연환경이 필수라는 인식으로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의 청정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전 국민의 휴양지인 경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더욱 깨끗한 경포해변 조성으로 청정 강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